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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출고에 ‘키오스크’ 도입 “원스톱 화물 출고 가능”

2021.11.02

화물 출고에 ‘키오스크’ 도입 “원스톱 화물 출고 가능”
관세무역개발원, 업계 최초 지정장치장 이용료 키오스크 도입·시행

 

그동안 번거로웠던 물품 출고 및 이용료 납부 과정이 키오스크 도입으로 ‘원스톱 화물 출고’가 가능해졌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 인천공항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업무 필요성과 신속한 화물 출고를 위해 올 3월 동종 업계 최초로 ‘지정장치장 이용료 무인수납 시스템(키오스크)’을 도입·시행 중이라고 9월 24일 밝혔다.

 

키오스크(KIOSK)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 전달 시스템 무인 단말기를 의미한다. 
 

그동안 화주는 지정장치장에 보관하고 있는 물품의 출고를 위해 ▲수입신고필증, ▲B/L(선하증권), ▲D/O(화물인도지시서) 등의 서류를 팩스로 보내거나 해당 지사를 직접 방문 후 제출해야 했다.

 

또 이용료 납부 과정에서도 세금 계산서 정보를 수작업으로 입력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들로 실제 화물 출고까지 긴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관세무역개발원은 비대면 업무 확대 기조에 맞춰 화물 출고 과정 및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자 준비 서류 제출 방식을 전산화하고, 물류 창고 최초로 키오스크를 도입한 것이다.
 

화주는 관세무역개발원 화물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준비 서류를 등록한 뒤 화물 반출을 신청하면 QR 코드 및 반출 신청 완료 메시지를 받게 되며, 키오스크에서 해당 QR 코드를 스캔해 이용료를 정산(현금 또는 계좌 이체 선택)하면 영수증과 출고증이 출력되는 방식이다. 
 

이후 화주는 출고장에서 QR 코드 스캔을 통해 화물을 인수할 수 있다. 해당 키오스크는 인천공항지사 탁송품 출고장에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