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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제 등 생활 밀접품목 올 9월부터 연말까지 통관 강화

2020.09.25

세정제 등 생활 밀접품목
올 9월부터 연말까지 통관 강화

인천세관, 생활화학 및 어린이 제품 등 통관단계 안전성 검사 강화 예정

 

인천세관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화학 제품, 어린이 제품, 위생용품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국민생활 밀접 화학용품 특별 통관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통관심사 및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8월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화학제품 등의 수요가 늘면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불법·유해물품의 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천세관은 세정제, 살균·소독제, 방향제 등 생활화학 제품과 어린이 제품, 위생용품의 국내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 위주로, 국민안전을 위해 수입통관 심사와 검사를 강화해 불법·유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그중 생활화학 제품은 생활필수품으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같이 대형 재난사고 및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성이 확인된 물품만이 반입되도록 통관단계에서의 관리가 매우 중요한 품목이다.

 

이에 인천세관은 불법·유해 생활화학 제품의 반입·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세관검사 비율을 높이고,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성 검사·승인을 받은 물품인지, 안전성 검사·승인을 받은 제품과 동일한 물품인지, 원산지 적정 표시 및 상표권 침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당 수입물품이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유해물품으로 확인될 경우 반송, 폐기, 수사 및 고발 의뢰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입자 및 유통자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수입업체들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안전성이 입증된 물품만 수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화학 제품 등 수입통관 관리 강화 품목

 

구분

생활화학 제품

어린이 제품

위생용품

품명

세정·세탁제품, 방향·탈취제품, 살균·구제제품 등

완구류, 학용품류, 유아용 젖꼭지 등

종이빨대, 물티슈용 마른티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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