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무역정보
“FTA-PASS, 이젠 휴대폰으로 이용해보세요”
2018.12.31
“FTA-PASS, 이젠 휴대폰으로 이용해보세요”
관세청, ‘모바일 FTA-PASS’ 서비스 제공
원산지 간편 판정 등 PC 버전과 동일한 기능 구현
원산지 판정, 원산지증명서 발급, 원산지 증빙서류 보관 등 효율적인 FTA 원산지 증명·관리를 위해 관세청과 국제원산지정보원이 개발·보급한 통합 원산지 관리 소프트웨어 ‘FTA-PASS’를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은 기업의 원산지 관리 및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FTA-PASS’의 ‘모바일 웹 서비스(m.ftapass.or.kr)’를 제공한다고 12월 10일 밝혔다.
이제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FTA-PASS’에 접속할 수 있다.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산지 관리 업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사용자는 한층 편리하고 폭넓은 사용 환경을 제공받게 된 것이다.
‘모바일 FTA-PASS’에서는 PC 버전과 동일하게 원산지 간편 판정, 품목분류 번호(HS Code) 검색, 원산지 결정기준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원산지 서류 조회 및 원산지확인서의 송·수신을 가능하게 해 사용자가 협력사에서 업무 협의를 하는 중 바로 자사의 원산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그 자리에서 즉시 매출처를 변경해 원산지확인서를 송부할 수 있어 현장 출장이 많은 기존 사용자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주요 국가(중국·베트남·미국 등 18개국)로 수출할 때의 FTA 활용에 따른 이익을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상대국 세율 조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FTA-PASS는 현재까지 1만 8,000여개社가 가입해 1억 건 이상의 원산지 판정을 수행했고, 24만여건의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는 등 우리 기업이 안정적으로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FTA-PASS 홈페이지(www.ftapass.or.kr 또는 m.ftapa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