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마친 UNI-PASS,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인기 검색어 및 이용 상태 확인 기능 등 추가

사용빈도 순으로 메뉴 재배치 및 가독성 끌어올려

해외 직구 이용자 증가 등 급변하는 통관환경에 맞춰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 PASS)도 새단장을 마쳤다.

관세청은 국민이 쉽고 빠르게 UNI-PASS를 이용할 수 있도록 12월 19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먼저 무역업체, 관세사 등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신고·조회·출력 등)를 유형별로 첫 화면에 배치했다.

또한 인기검색어, 이용 상태(원활, 지연, 장애) 확인 기능 등을 추가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메뉴 명칭을 간소화하고 신고서식명에 단어 간 공백을 추가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일부 메뉴도 성격에 맞게 재배치했다.

관세청은 4세대 국종망 개통부터 최근까지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패턴 및 전화민원 분석, 업체 간담회 및 대국민 공모결과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개선사항을 도출했고, 첫 화면은 내·외부 사용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800만 해외 직구 이용자 등 변화하는 통관환경과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시에 반영해 국민 중심의 관세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UNI-PASS 주요 개편 내용 】